창작 자작시

슬픈 가을

산곡 신정식 2025. 10. 19. 01:05
 


슬픈 가을 / 산곡 신정식 

가을은 슬픈 가을
떠나는 가을 쓸쓸해
낙엽도 님도 가고
홀로 남아 외롭다


한여름 뜨겁던
우리 마음이였는데
가을 바람과 함께
싸늘하게 불었다


짙게 물든 마음을
사랑이 그리움 되도
질투와 시기 물든
은행잎이 노랗게 젖다


은행나무 가로수마져
냄새를 풍기며 지는
슬픈 가을의 사연
사랑은 이미 지고 없다


가을은 떠나는 계절
슬픈 가을 사연도
나에게서 떠낙도 없는
어제는 그리움에 시간이다


우리 추억을 만들어요
너는 떠나고 없고
망각의 세월로 가는
슬픈 가을에 떠나요


슬픈 가을에 홀로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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