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소멸

산곡 신정식 2025. 10. 19. 21:48
 

소멸 / 산곡 신정식 

 

사랑이 있어야 힐 곳에

성적 만족만이 있다

너에 눈은 불타고 있다

 

너는 처음 그대로 인데

어찌하여 성적 도구로

전락해 버렸을까

 

우리가 만난 것은 사랑

영젹인 연혼의 길인데

변해도 너무 변질 됐다

 

너에 말 소리를 들었다

현실은 모두 다 물질적

거래로 이루잔다는 사랑

 

이 것은 사랑이 아니야

본능적 놀이지 멀었다

애초에 이런 길이라면

 

이제 와서 할 말이 없다

생각하면 한심한 동물이다

위장 되고 도금 된 사랑이다

 

이름 한번 고상하고 좋았다

우리의 영혼은 어디로 갔나

그 영혼이 보고 싶다

 

이별 후에 허무하고 허탈함

육체의 만족으로 점찍고

마음에 기록 된 것이 있나

 

추억도 그리움도 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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