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왜 이러나

산곡 신정식 2026. 1. 13. 21:27

 

왜 이러나 / 산곡 신정식

 

외로운 사람들이 많다 나도

마음은 슬프고 외로워 우울해

가슴 깊이 파고드는 허전함

 

흔히들 좋은 사람을 찾지만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다

이내 실망에 빠지고 만다

 

이성이던 동성이던 벽이 없는

투명성이 부족하고 농담 반

진담 반 허울 좋은 대화 뿐이다

 

영양가 없고 영혼이 없는 말들

말 같은 말 사람 같은 사람들

이 모두 귀한 조건이기에 외롭다

 

물질 만능에 빠진 대화들 조건들

토가 꼭 달린 행동과 미소들 이야기

이기적인 것도 좋지만 정상이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이상한 버릇

원인이야 물려 두고 결과만을 말했다

결과에 따라 면죄부가 발행됐다

 

꼭 천당 가는 표를 매도 하듯 한다

지금은 외롭고 슬픈 사연의 연속

진실과 현실에 연연한 외로운 바보

 

성적인 사랑이 아닌 인간적인 사랑

이해와 배려 하는 진실 진실한 관계

우리를 이어주는 관심과 사랑이다

 

오늘도 너무 슬프고 외로워 곡차 한잔

살기 힘든데 이승을 떠나도 좋다

좀 더 외로워 보고 슬퍼 보고 가리라

 

진실은 정말로 꿈에 산물일까 몰라

시간이 가면 안개도 걷히고 실체가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마음이다

 

외로워 슬퍼지지 않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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