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새 동무

산곡 신정식 2026. 1. 19. 21:09

 

새 동무/. 산곡 신정식 

 

내 이야기 소문 들었어

한 사람만 좋아하기로 했다

나의 꿈이 현실이 되어 있다

 

그동안 난 방황하고 있었다

사랑이 없어도 좋아하고 관심

함께 어울림이 기쁨이었지

 

내가 찾지 못한 것을 놓쳐버린

그 사람은 찾아 주고 자애롭다

다양하게 양다리 걸치지 안했다

 

오랜 친구 같고 초등 동무 같고

밝고 천진난만하고 맑은 영혼

티끌 없는 성격이 지치게 안 해

 

그동안 유혹인지 놀이감인지 몰라

그런 취급만 받아 왔지만 유치해

지금은 그렇게 저속한 대접 안해

 

나에 대해 신경 쓰지 않겠지만

섭섭하고 서운했던 말은 해야겠다

농담 속에 사랑은 없었고 말장난

 

그런데 왜 거절하지 않는 이유

말과 말을 만들어낸 이유가 뭐야

이 말도 들어 보기 싫다 연극이니까

 

신파극에 대본 일 것이니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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