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부끄런워

산곡 신정식 2026. 1. 21. 21:38

 

부끄러워요/ 산곡 신정식 

 

내 오래 된 기억

추억의 일부다

그립기도 하지만

 

복잡했던 기이한 현상

내 마음 혼돈에 흔들리고

태연하게 가버렸다

 

한 시대에 신선한 선물

꿈을 꾸고 동행 해던

행복한 시절이다

 

이제는 군금하지도

타오르는 기다림도

한 순간에 지나쳐 버렸다

 

내 외로움에 피난처

바로 너였던 그시절

욕망에 사로 잡히지 못했다

 

그대는 그런 내 마음도

생각도 꿈꾸지 않았다

그저 좋은 감정이 흘러다

 

그 신선한 흐름이 충격적

다시 그 시절은 끝난 이야기뿐

마음 하나로 못 나눈 표현이다

 

다시 부끄럽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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