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허송세월

산곡 신정식 2026. 4. 17. 22:14

 





 


허송세월 / 산곡 신정식 


영종도 을왕리 선녀바위
선녀풍 물횟집이 있다
우리는 술잔을 마주치며
맛 좋은 물회에 매료 됐다


웃으며 분위기에 도취 되며
많은 사연을 이야기 했지
매우 유익한 대화들이였다
그러나 후에 안 일이 있다


나만이 모르고 있는 비밀
나를 포함해서 즐거웠던 일
난 아니고 또 다른 사연
어울리는 공허한 웃음이였다


나와 함께 한 사람들에
비열한 행동도 모르고
마냥 좋아했던 그런 시간
결과는 화살이 돌아왔다


나와 좋은 관계인지 말았지만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며
지금도 그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럽다


주위 사람들을 잘 만나야 했다
나 같이 허수아비 사랑에 놀아난
그들에 얄팍한 사랑놀이 제물
기초적 양심도 없는 날탕이다


부부 관계에 끼여 들어 놀았다
그들에 삼각관계 난 여벌로 놀고
좋아했던 어라석은 사랑놀이 상처
이제야 깨달게 된 사연이 됐다


하나뿐인 세월을 낭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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