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느낌 / 산곡 신정식 그대 눈길이 달라졌다 촉촉하게 빛나던 눈동자 싸늘하게 변해 있다 그대 눈에는 그 누군가 한 사람이 가득한 빛 가슴에 자리하고 있다 그대와 나 만나는 것 형식적인 것이다 종지는 날도 가깝다 우리 만날 필요 있나 우울해 할 필요도 없고 좋은 사람 품으로 가면 돼 변명 없던 말이 이유가 붙고 약속은 지킬 수 없는 핑걔 만나는 시간이 뜸해졌다 우리 사이 정리해도 돼 마음 없는 미소는 그만 내가 원하는 것은 없다 그대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난 기다림도 그리움도 지웠다 떠나는 마당 할 말이 있겠나 이제 마음에 새겨둔 사람 불편하지 않게 잘 지내 당연한 사이가 됐으니까 그래도 믿음을 줬는데 아쉽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