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타오르던
여름도
밤을 맞았다
그렇게
뜨겁던 마음도
지나갔다
좋아 날 뛰던
모습이
시들해 졌다
볼 것
가질 것
그런 것도 아닌데
마음이
떠나고 있다
의미가 없다
한 여름
밤의 꿈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