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오늘의 이야기

산곡 신정식 2020. 10. 3. 04:41

 

오늘의 이야기 /산곡 신 정 식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잔설을 보아왔고

옷깃을 부여잡고 다녔다

 

시간은 순간이다

보이는 것은

파란 싹들의 봄이다

 

외로운 것은

외로운 것일 뿐

힘든 날들이다

 

자연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니

봄은 한기를 피했다

 

순박한 것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야

깨끗하고 똑똑해야 돼

 

이용하지는 못해도

이용당하지는 말자

그런대로 어우러져 보자

 

기를 피했다

 

수박한 것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야

깨끗하고 똑똑해야 돼

 

이용하지는 못해도

이용당하지는 말자

그런대로 어우러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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