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2020년 송년

산곡 신정식 2020. 12. 28. 12:22

 

2020년 송년 / 산곡 신 정 식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긴긴 겨울 출발점

 

앞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사태

권력 남용이 두렵다

 

언제 부터인가

법조인들 싸움

새우등 터집니다

 

고래도 비닐 공해로

죽어 나가는데

멸치 같은 민초들

 

생물은 생물이지만

팔팔 뛰다 죽어갈

우리네 민초들 삶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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