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흑 과 백

산곡 신정식 2021. 1. 20. 11:51

흑 과 백 / 산곡 신 정 식

 

밤과 낮이 만났고

달과 해가 만나고

어제와 오늘이다

 

어두운 세상

밝은 세상

어스름한 세상

 

세월의 흐름이니

다 지나가는 길

세상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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