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산곡 신 정 식
언제나 그렇게
보아왔듯
낮설지 않은 너였다
오늘은 왠지 자꾸
낮설게만
느껴지는 아침이다
하지 말아야 했다
이해 해야만 했어
오늘에야 사랑을 말했다
너와나 사이에
사랑이 있었나 모르겠다
왠지 자꾸 쑥스럽게 느껴졌다
하지 못할 말을 했나
자꾸 도망치듯 달아나고 싶다
피하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피하는 것인가
내 마음은 자꾸 부끄러워지며
그래도 네 앞에 서 있다
고백 / 산곡 신 정 식
언제나 그렇게
보아왔듯
낮설지 않은 너였다
오늘은 왠지 자꾸
낮설게만
느껴지는 아침이다
하지 말아야 했다
이해 해야만 했어
오늘에야 사랑을 말했다
너와나 사이에
사랑이 있었나 모르겠다
왠지 자꾸 쑥스럽게 느껴졌다
하지 못할 말을 했나
자꾸 도망치듯 달아나고 싶다
피하고 싶은 것이다
사랑은 피하는 것인가
내 마음은 자꾸 부끄러워지며
그래도 네 앞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