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포항에서

산곡 신정식 2022. 5. 12. 22:04

포항에서 / 산곡 신 정 식

 

새벽 빗소리

곤히 잠든 당신을 보며

당신을 안아 봅니다

 

아침 시간이 되면

떠나가야 할 시간

수면제에 의존하여 잠든 당신

 

영원한 이별이 아니야

우리만의 시간을 만들려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하는 거야

 

아침 시간은 다가오고

저 열차를 타면 언제 돌아올까

꼭 다시 돌아 와야 한다

 

지금 까지 사랑했던

마음을 믿고 기다려 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다시 올게

 

아직도 경험하지 못한 사회

열심히 노력 할 거야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나 이 잔아

 

할 수 있어 믿어 봐

영영 이별일 것 같은

불안감에 떨지 말고 기다려 줘

 

다 사람 사는 곳이야

서울은 기회의 땅이 될지 몰라

길은 반드시 있고 우리 꿈은 이뤄질 거야

 

힘들어도 이겨 내야해

 

.............포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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