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상록수 노래

산곡 신정식 2022. 8. 26. 23:15

상록수 노래 / 산곡 신 정 식 

 

그대 떠난 자리에

빈 단풍나무만 서 있고

돌아오지 않을 사람

기다리는 마음이다

 

사랑하는 그대

상록수 노래 들리는 듯

귀에 스치며 맴돌고

매미 소리가 지겹다

 

새로운 만남에서

눈길에 젖은 마음

기다림도 사라지고

좋은 마음 시작이다

 

사랑은 가고 오는 것

사랑하고 이별하고

새로운 만남 타오르고

달아 오른 마음 어쩌리

 

매일 매일 새로운 것을

좋아 하는 맘에 만족해

따듯한 행복이야

새 사람을 만난 기쁨이야

 

사랑은 몰라

만나면 좋은 사람

기다려지기는 해도

약속도 없는 기쁜 마음 이다

 

상록수 노래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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