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의 정원

산곡 신정식 2022. 8. 28. 22:07

사랑의 정원 / 산곡 신 정 식 

 

양귀비꽃이 가득한

물의 정원 걸으니

햇살까지 따듯했다

 

가끔 흰 구름 가고

푸른 하늘 꿈꾸든

사랑하는 그대 마음

 

호수에 쏟아진 햇살

반짝임이 변함없고

기다림이 그대로다

 

코스모스 길로 변한

그 때 그 길이 있고

우린 남남의 모습이다

 

마음의 꽃은 변했고

고향 같은 코스모스 길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사랑의 정원 걸으며

그리움 맺어진 마음

달빛은 살포시 숨었다

 

마니 기다렸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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