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계절 / 산곡 신 정 식
예전에 좋아 했던
사람 하나 있었지
만나면 가슴 뛰고
기쁨을 주었지
그 시절 그 사람
결코 잊을 수 없지
그가 좋아 하는 노래
지금 들으니 떠오르지
우리가 선택한 시절
절대 헤어지지 않고
영원 할 것 같았지
그러나 의식이 없다
무수한 하늘의 별들
그렇게 약속 했어도
무지개는 걷히고
흔적도 없는 세월
이별을 생각 못했고
그저 영원히 존재했고
행복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꿈 이였다
그러나 지금 그리워
그 시절을 돌아보며
남은 흔적들을 보며
허전한 바람이 불었다
그 시절 계절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