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그 시절 계절

산곡 신정식 2022. 9. 24. 21:38

그 시절 계절 / 산곡 신 정 식

 

예전에 좋아 했던

사람 하나 있었지

만나면 가슴 뛰고

기쁨을 주었지

 

그 시절 그 사람

결코 잊을 수 없지

그가 좋아 하는 노래

지금 들으니 떠오르지

 

우리가 선택한 시절

절대 헤어지지 않고

영원 할 것 같았지

그러나 의식이 없다

 

무수한 하늘의 별들

그렇게 약속 했어도

무지개는 걷히고

흔적도 없는 세월

 

이별을 생각 못했고

그저 영원히 존재했고

행복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꿈 이였다

 

그러나 지금 그리워

그 시절을 돌아보며

남은 흔적들을 보며

허전한 바람이 불었다

 

그 시절 계절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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