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그냥 아는 사이

산곡 신정식 2022. 11. 21. 02:02

그냥 아는 사이 /산곡 신 정 식

 

그대

이것이 시작이 아니지

처음 보았을 때

이름부터 물어 보았지

 

그리고

그대를 바라보고

뭔가 정해진 마음

관심이 깊어 갔다

 

가끔

그대를 지켜보며

많은 것을 느꼈지

자신감이 사라져 갔지

 

내 마음은

그대 곁에 있는데

자꾸 멀게만 느껴져

그 이유가 뭘까

 

그대

진심이 알고 싶다

나처럼 그런 걸까

아니면 이대로 멈췄나

 

우리 그냥 아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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