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애수의 물결

산곡 신정식 2023. 6. 6. 05:19

애수의 물결 / 산곡 신정식 

 

참으로 이상하다

미음으로 다가가

마음에 맴돌고 있는

그런 사람이다

 

보통의 사람이며

예쁜 구석은 없다

이유는 없다

그러나 무작정 좋다

 

매력적이거나

유혹한 하는 것

그런 것도 아닌데

마음은 그를 향했다

 

늘 지나처 오며

언제나 보며 지났고

별로 관심도 없이

미미하게 지났다

 

어쩐 일인가

번개나 천풍 같이

파고드는 그 모습

마음깊이 새겨졌다

 

사랑도 아니고

정도 아닌데

그립고 기다림

마음이 묶여 시작이다

 

이유도 모르고

흘러가는 마음

나날이 가까이 가고

그대에게 빠져 있다

 

이유 없이 좋다

그대 이름만 불러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달려가고 있다

 

나도 모르는 일이야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소나기  (0) 2023.06.09
불쌍한 여자  (0) 2023.06.07
돌부처  (0) 2023.05.28
춤추는 거리  (0) 2023.05.26
하하하 인생  (0)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