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꽃 / 산곡 신정식
난 밤새도록 달리고
달리고 있다
너에게 달려가고 있다
이 밤이 새도 다시
달리고 있다
너의 마음속으로 달렸다
네가 좋아 멋있다
너를 가슴에 안고
언제나 바라보고 달렸다
무리한 삶이지만 난
멈출 수 없다
주고 싶은 마음 너무 많았다
너의 곁에 있으면
편안하고 좋다
난 행복하고 즐거움에 빠졌다
너에게 원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사랑이다
아름다운 몸을 탐하지 않았다
네가 두려워하는 것이라면
난 다 포기 할 거야
우리가 원하는 사랑만 나누자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지
몸으로 하자가 아니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마음이야
기쁨은 언제나 있어
부담 없는 사랑이야
불편해 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야
욕심 부리거나 탐하지 않아
네가 허락하는 범위가 다야
사랑은 장난이나 놀이가 아니야
믿음과 신뢰의 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