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뭉실이 /산곡 신정식
은혜를 모르고
교만해지고
삶을 살게 됐다
옳은 길은
옳은 것이고
다음은 핑계이다
구실이 많으면
잘 된 일이 없고
앞이 없다
앞뒤가 없는
이 것은
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