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홀로

인생 무대 / 산곡 신정식 너는 나를 지치게 해찌저질 듯 아른 슬픔이 모두 너로부터 왔다 처음 만났을 때도 깔끔하지 않았다 지금도 변함없다 그럴 수도 있다고느껴 왔지만 아니다 시간 흐름 따라 나타났다 본연의 삶이 그래 왔다 행여 했지만 역시 나다 달라진 것은 없다 바닥 밑그림이 그렇다 덫칠한 화장품의 미모 가면 일색이다 연기다 하긴 세상이 연극 무대연출자에 따라 다르지 막이 오른 것뿐 같다 한 이야기기 시작이다

찔레꽃 친구 / 산곡 신정식 내가 좋아 하는 너 내가 좋아 하는 것은 무엇이던 주고 싶어 했다 너의 깊은 마음도 알아 나를 사랑하는 마음 너의 마음은 하나뿐이다 내가 갈팡찔팡 할 때길을 잃고 망설일 때 나를 지켜 준 사람은 너다 너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나의 사랑의 기쁨 나의 꿈모두 채워준 너를 잊겠니 지금 돌아 봐도 난 철없이 너무 많은 길을 돌아 왔다 너를 만나고부터 희망이 있다 지금은 조금 시간이 필요해 소문과 오해로 인한 협오감외부로부터 조작된 것이라고 진실의 벽이 풀리면 알아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이해하고 배려심이 많은 너 너 아니면 누가 있겠어 아카시아 꽃 찔레꽃 핀 우린 연인 같은 친구이다 동행이 즐거운 찔레꽃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