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집으로 가는 길

산곡 신정식 2019. 12. 24. 04:55



집으로 가는 길/산곡 신정식  


귀가 시간

즐거운 시간

단촐 해서 좋다

 

가벼운 걸음으로

돌아가는 길

하산길이라 더 좋다

 

미련이 남은

뒤풀이 시간

아쉬움도 미련이 없다

 

편히 쉴

집으로 가는 길

즐거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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