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영상

산곡 신정식 2020. 8. 2. 04:13

 

영상 /산곡 신정식

 

 

빈자리를 지키며

사랑을 간직 했다

그대는 떠났어도

 

붉은 장미꽃

막다른 골목길이

어울리는 마을

 

장미 향기에

잠시 혼몽하고

사랑을 꿈꿨다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만났고

인연도 맺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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