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 과 영혼

산곡 신정식 2022. 5. 1. 00:52

사랑 과 영혼 / 산곡 신 정 식

 

당신에 하얀 머리를 보면

가슴이 뛰네요

보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집에서 오셨다구요

집이 어디인데요 ?

 

이렇게 우리는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가슴 알이가 시작 됐다

 

만날 때마다 새롭고

헐레발이 치는 가슴

내가 감당하기 어렵다

 

나의 진실한 가슴은

사랑하고 싶다는 것인데

번번히 다른 대화를 나눴다

 

점점 우리에 공통점이

들어 나기 시작했다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다

 

쉽게 여기는 사람은

모텔가면 되겠다 답이지만

그런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고 정말로

느껴지는 답이 문제다

타고난 후회 없는 삶이다

 

영혼을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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