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푼이 사랑 / 산곡 신정식
날마다 당신을 생각해
그대도 좋아지지 않나
우리가 따듯해 질 때까지
난 나에게 말해 몇 번이고
당신을 위해 받칠 것이라고
당신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참을 만 하겠지 사랑하니까
그대 마음 깊이 느낀 곳
사랑의 조약돌을 던진 물방울
당신이 말 했어 좋아 한다고
그러나 토가 달린 선배라고
쉽지만 답은 풀리지 않았다
나 자신마저 깨뜨리며 본
당신의 사랑의 줄거리를
좋은 것과 사랑차이를 느껴
당신의 진실이 무엇이던
생각하게 하지만 완벽해
그런 면이 있다 난 알았다
당신에게 필요치 않은 몸
그렇게 침묵하며 멈췄다
매일 의아한 생각이 풀렸다
칠푼이 사랑 모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