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칠푼이 사랑

산곡 신정식 2023. 12. 10. 23:46

칠푼이 사랑 / 산곡 신정식 

 

날마다 당신을 생각해

그대도 좋아지지 않나

우리가 따듯해 질 때까지

 

난 나에게 말해 몇 번이고

당신을 위해 받칠 것이라고

당신의 사랑을 받는 날까지

 

참을 만 하겠지 사랑하니까

그대 마음 깊이 느낀 곳

사랑의 조약돌을 던진 물방울

 

당신이 말 했어 좋아 한다고

그러나 토가 달린 선배라고

쉽지만 답은 풀리지 않았다

 

나 자신마저 깨뜨리며 본

당신의 사랑의 줄거리를

좋은 것과 사랑차이를 느껴

 

당신의 진실이 무엇이던

생각하게 하지만 완벽해

그런 면이 있다 난 알았다

 

당신에게 필요치 않은 몸

그렇게 침묵하며 멈췄다

매일 의아한 생각이 풀렸다

 

칠푼이 사랑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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