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어떤 연가

산곡 신정식 2026. 7. 11. 02:38



 
어떤 연가 / 산곡 신정식 


너의 가슴에 쌓인 아픔도
너의 마음에 남은 슬픔도
다 필요 없는 노력이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예약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
인생은 성격대로 가는 거야


너에 상처도 알고 공감하며
너를 좋아하게 된 동기다
이것이 사랑이 될줄이야


나도 역시 사랑에 노예
너의 일거수 일투족에 따라
내가 달라지고 있다 고롭다


너를 잘 알기에 난 솔직히
나를 공개 할 필요성이 있다
이름 없이 시룰 쓰는 시인


부자 일리 없지 당연한 삶
큰돈 많은 재산 가진 것은 없다
그저 그날 그날 쓰고 사는 것이다


살다 보니 불편한데는 없고
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살만해
있으면 더 마니 쓰고 싶지만 참아야지


100세 시대에 아껴 써야하지
돈 없으면 세상은 노인을 무시해
사람 같이 살지 못해도 멸시는 받지 말아야지


너에게 물질적 도움이 못 되니
미안하다 그래서 고백한다 진실이야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에게로 떠나


난 이제 할말이 없다 사실이니까
난 나를 숨기고 싶거나 포장하기 싫다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커피도 나누고
한끼 식사도 하며 막걸리 한잔
나누는 마음이 편해서 좋다 욕심 없다


사적은 모든 것은 버린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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