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몽상의 새

산곡 신정식 2026. 7. 12. 05:15




 
몽상의 새 /산곡 신정식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두 다 잘 할 수 있는데
기다림이 너무 힘들었다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눈빛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까
머릿속이 복잡하게 돌아갔다


난 도저히 알 수 없는 나락으로
추락하여 날고 있는 새가 되고
상승기류를 타고 있을 뿐이다


너의 고운 마음을 얻고 싶다
너의 품속이 그리운 것 아니다
너의 마음에 있고 싶다


이 어두운 세상에서 탈출하여
밝고 명랑한 내일의 세상으로
너와 함께 달려가고 싶다


너는 언제나 나에게 날아오르는
몽상의 새가 되어 다가오고
빙빙 돌다 날아가는 모습이다


너의 길만 고집하지 말아 부탁이다
너를 좋아하는 내 처지도 이해해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좁혀가자


탐욕에 찬 도둑도 아니고 그리고
네 마음을 능욕하는 사람도 아니니
너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너에게 한 없이 부족한 나지만
너를 지켜줄 힘과 마음이다
모든 것을 받쳐서라도 할 수 있다


너의 마음에 평화를 주고 싶다
편안한 마음으로 열어다오
문꼬리를 잡지마 기다림이 힘들다


몽상의 새로 남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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