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바른 평화

산곡 신정식 2020. 11. 1. 17:26

 

바른 평화 / 산곡 신 정 식

 

소리 없는 비가

단풍을 선명하게

적시어 주고 있다

 

빨강. 노랑. 붉은 빛

개성 있는 밝은 빛

단풍 숲으로 불러냈다

 

암울 했던 지난 계절들

맑은 하늘과 단풍들

새로운 가을을 맞이했다

 

수업은 끝났으니

남아 있는 낙서들은

모두 싹 지우고 새로 시작이다

 

새로 쓰여 질 희망에 시간

하얀 분필은 또박또박

바른 평화.번영. 태어나서 요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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