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무색무탈 / 산곡 신 정 식
그대가 그리워
기다림에 울며
사랑을 미워했다
그대 향한 마음
너무 힘들게 해
눈빛이 빛났다
우리가
연인 이였나
원수 이였나
마음과 마음에
상처만 만들고
고통으로 몰아가나
꽃이 핀들
향기가 날려도
마음은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