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불도 다시 보자 /산곡 신정 식
사랑 사랑
흔한 것이 사랑인데
사랑 찾아 떠돌았다
누구나 주지만
너만은 안 돼
선택적인 사랑이다
사랑과 사랑
만나 이야기 있고
소통하는 느낌에 마음
우라륨 변하는 세월
흔한 프라스틱이
분해 없는 세월에 강하자
사랑은 변해갔고
정으로 굳어져가는
우리의 어울림의 결말이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의 다리 (0) |
2021.03.17 |
삼복 (0) |
2021.03.16 |
섭리 (0) |
2021.03.14 |
망각 (0) |
2021.03.14 |
맞춤형 (0) |
202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