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은 그리움이다

산곡 신정식 2021. 12. 20. 01:40

사랑은 그리움이다 / 산곡 신 정 식 

 

남자로서

미래의 꿈을

말해야 할 때가 있다

 

비록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해도

마음에 담겨진 생각을 말했다

 

내가

당신에게나 사회에나

꼭은 아니라도 필요한 사람이고 싶다

 

당신을 사랑하나

소유 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연인이고 싶다

 

물론 친구는 될 수 있으나

친구는 친구고 연인은 연인이다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가 갈등이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 길이 다르기에

공유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움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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