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나의 고백

산곡 신정식 2022. 7. 12. 01:46

나의 고백 / 산곡 신 정 식

 

우리가 만난 것은

오늘이 처음 이다

시냇가 강 원덕에

자전거를 세워놨지요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 했어요

입 맞춰도 되느냐고

멍한 사이 이미 느꼈어요

 

그렇게 입 맞추는 것이나

사랑을 배워 갔고

이끄는 대로 따라 갔어요

난 그녀를 좋아 했어요

 

난 날마다 그녀를 만나려

찾아 갔지요

언제 부터인가 보이지 않았다

이미 떠나고 없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소문에 그러데요

전신병원에 들어갔다고

내가 가야 하는데 바뀌었다

 

사랑에 미친 것은 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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