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모임에서 / 산곡 신 정 식
처음 한번 만났을 뿐인데
그 후 오랫동안
만난 적이 없다
그렇게 몇 십 년이 흘러가며
가슴에 항상 품고 있다
우연히 만나게 됐다
너무 늦은 세월이 되어
변화된 모습을 못 알아 봤다
처음 그 감정이 아니다
마음은 언제나 품고 있었는데
너무 놀라 혼돈의 마음
전혀 다른 사람에 모습이다
그동안 원인이 있었겠지만
지난날에 이야기 보다
그 자리를 막 도망치고 있었다
다시 돌아보며 가능성을 열고
생각에 잠기며 얻은 마음
옛 모습이 더 소중히 찾아 왔다
가끔 인터넷으로 인사를 나누며
엣 감정을 위로하며
같은 대답을 듣는 추억에 감정이다
이 또한 기쁨이다
사랑하고 싶었노라
보고 싶었노라 그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