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현실의 꿈

산곡 신정식 2019. 12. 8. 06:48



현실의 꿈 /산곡 신정식


무속인 이나

의사는

느낌은 달라도

치료의 목적은 같다

 

선녀를 만났던

도우미를 만났던

산속에서는

나무꾼의 꿈 이였다

 

바다에서

강에서

호수에서

월척은 손맛이 비슷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무엇인가

뭐기 다른데

마음이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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