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현실의 꿈 /산곡 신정식
무속인 이나
의사는
느낌은 달라도
치료의 목적은 같다
선녀를 만났던
도우미를 만났던
산속에서는
나무꾼의 꿈 이였다
바다에서
강에서
호수에서
월척은 손맛이 비슷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무엇인가
뭐기 다른데
마음이 다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