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사랑의 축복

산곡 신정식 2022. 10. 24. 20:43

사랑의 축복 / 산곡 신 정 식

 

그대는 나의 분신

나를 닮은 유일한 사람

편안하고 꾸밈없는

우리의 이야기들

 

생각과 마음이 통해

눈빛만 보아도 알고

내 미음이 네 마음이고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다

 

똑 같지는 않지만

짝통 같이 닮은 그대

한 세대를 함께 살아가며

나를 알아주는 오직 당신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며 협력하고

동행하는 길이 즐겁고

자연과 어울림이 같다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당신을 만나게 해주신

은혜에 어찌 보답하리요

감사 합니다 사랑 합니다

 

연인 같은 친구

사랑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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