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산곡 신정식 2022. 10. 28. 01:40

공 /산곡 신 정 식 

 

어디로 가는지

내 앞에 펼쳐진 삶

어디로 가는 것일까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이 있나

내 길에는 소나기가 내렸다

 

참으로 웃서운 이야기지

날개 없이 하늘을 날고

발 없이 뛰어 가고 있다

 

모래 위에 집을 짖고

수상 가옥에 살면서

상상은 태풍이 되어 있다

 

무었을 믿고 당당 했나

안 될 것이 없다고 정답

불가능은 가능한 것이다

 

괴변으로 바람은 지고

실체는 공이니 있는가

돌아 갈 그 곳도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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