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오 ㅡ 그 날

산곡 신정식 2022. 6. 5. 23:04

그날 / 산곡 신 정 식

 

한 달에 한번

만나는 기쁨 이다

참고 기다려 왔습니다

 

매일 만나면 좋은데

마음만 그리워하며

언제나 기다려 왔습니다

 

여행길에서 만나고

이야기하는 즐거움

서로를 느껴 왔 습니다

 

또 다시 달이 바뀌면

기쁨의 날이 오고

그렇게 쌓여 가는 사랑입니다

 

시간이 부족 합니다

여유 없이 바쁘기만 한 삶

반칙도 가능하지만 안 됩니다

 

스스로 금기를 깨는 것은

마음이 허락지 못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 답입니다

 

일방적인 의미는 없는 것이고

상대적인 것이 사랑입니다

그날의 기쁨은 즐겁게 받아 드립니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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