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통하자

산곡 신정식 2023. 2. 18. 00:11

통하자/ 산곡 신 정 식 

 

여기저기

다 뒤져 봐도

연락 할 대가 없다

 

가장 외롭고

허전 헐 때

나에게 연락해 주렴

 

너의 빈 공간을

채워줄 것이니

원하는 것이 뭐야

 

네 맘이 침체 되고

나락으로 떨어질 때

상승기류로 바꿔줄게

 

우리의 비밀이면

비밀에 성을 쌓고

하늘의 은하수를 보자

 

너는 선녀고

나무꾼이라도 좋고

맑고 영롱한 이슬도 좋다

 

새 출발이야

아름다운 아침

좋은 날이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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