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폭풍 / 산곡 신정식
꽃이 예쁜 줄
아름다운 줄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
다만 무시 할 뿐이지
꽃이 아름다운 것은
당연한 것이니
다만 부정하는 것이다
마음이 가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치다
마음이 원해서 이워진
일년의 일들은 자연이니
이 또한 원칙인 것이다
꽃이 아름답듯
순리에 따름이
아름다운 면이 보였다
원치 않는 행동은
부정적 요소가 있고
윤리적 법적 문제로 비화 됐다
마음 가는대로 몸도 가고
즐거움과 만족감이 있다
몸따라 마음은 가지 않았다
원치 아는 전쟁은 불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