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빈혈

산곡 신정식 2024. 2. 11. 06:12

빈혈/ 산곡 신정식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이야

마음이 힘들고

영혼이 지칠 때

 

당신이 있기에

외롭지 않고

즐겁고 좋아

신바람이 돌아

 

공활한 공간에

기다리게 하지 마

암흑의 나락으로

추락해가

 

누구나 좋아

정도에 따라 달라

마음 기울기 따라

변화하기도 해

 

신의를 보여줘

몸이 믿지 목해

마음은 믿고 싶지

모습이 달라 보여

 

지을 수 없는

그림자를 만들지 마

순수한 그대로

믿고 살자

 

마음이 홀란 해

'창작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거짓말  (0) 2024.02.20
사랑 새로운 관념  (0) 2024.02.18
관계  (0) 2024.02.10
풍상  (0) 2024.02.05
바람의 언덕  (1)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