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봄 봄 봄

산곡 신정식 2025. 2. 23. 05:55
 


봄 봄 봄 / 산곡 신정식 


봄기운이 오고
우수가 지나니
가슴으로 왔다


뭔가 힘이 주어지고
기지개를 펴는 날
심호흡이 시작이다


만물이 소생 한다
그런 가보다
양지 녘에 왔다


새로운 기운이다
봄 봄은 새롭다
꽃샘추위이다


일기변화 왔다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봄은 오고 있다


마음과 마음 전해져
어우러지는 봄
봄은 태어나고 있다


꽃바구니 옆에 끼고
흥겹게 부를 날이
신선한 마음이다


봄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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