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길고 짧은 이야기

산곡 신정식 2022. 9. 16. 19:22

길고 짧은 이야기 / 산곡 신 정 식

 

나에게 네가 원하는

마음과 영혼까지도

주인이 되고 싶은 거야

 

네게 허용하는 것은

마음 같이 많지 않아

개방 된 사랑뿐이야

 

오직 하룻밤 즐기고

새벽이 밝아오면

떠나 갈 사랑은 아니야

 

좋아 했던 시간이

금세 사라지거나

일상으로 되어 버렸나

 

오늘 갈 곳이 없어

다른 약속이 있어도

오늘은 밤 함께 있어 줘

 

내일이면 사라질 시간

마음도 따라 가겠지

9월 길고 짧은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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