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우리 사이

산곡 신정식 2021. 5. 17. 02:40

우리 사이 / 산곡 신 정 식

 

아침 해가 다르다

햇살이 다르다

오늘 하루도 달랐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만날 때마다 다르고

느낌을 달리했다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오늘 만남이 달랐다

 

흐름이 다르고

흔들림이 다르고

눈빛이 달랐다

 

느낌의 결정은

순간이다

전혀 다른 매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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