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자작시
밤의 남자 / 산곡 신 정 식
나 오늘 밤부터
다시 태어났다
다시 시작하는 삶이다
새로운 삶이
다시 시작 되었다
어두운 밤에 시작입니다
아침 햇살이
떠오르는 아침이면
좋았을 걸 그랬다
밤이 즐겁다
밤에 태어나
밤 일을
즐기고 있다
밤에 태어난 운명
조명을 밝히는
불빛이 환상으로 산다